'열한시', 土 하루 15만 동원..박스오피스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2.01 08: 30

영화 '열한시'가 지난 토요일,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열한시'는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15만 7,75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만 1,40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봉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평일보다 상대적으로 관객이 많이 드는 일요일 극장가를 앞두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개봉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열한시'는 내일 오전 11시로 시간 이동에 성공한 연구원들이 그곳에서 가져온 CCTV 속 죽음을 목격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시간을 추적하는 타임 스릴러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이 주연을 맡았다.
한편 '결혼전야'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9만 5,196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5만 7,920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2'가 지난달 30일 하루 동안 9만 4,91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9만 9,905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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