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주환이 절친한 형, 동생인 조인성, 송중기, 이광수와 4시간씩 이야기를 나누며 여가시간을 보내곤 한다고 밝혔다.
임주환은 4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인성이 형, 광수, 중기와 넷이 모이는 패밀리다. 직업적인 배우로서가 아니라 형, 동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를 들어 연기나 영화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면 한 가지 주제로 4시간씩 이야기한다"며 네 남자의 여가 시간에 대해 전했다.
또한 임주환은 "인성이 형이 드라마 촬영 중 문자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적 있다. 당시 체력적으로 바닥을 쳤을 때였는데, 디테일하게 말해주니 뜨끔하더라"면서 멘토로서의 조인성에 대해 밝혔다.
또 그는 "인성 형은 그냥 아는 배우의 작품을 모니터링 하는 게 아니라 진짜 동생 임주환을 봐주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주환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공준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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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