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필리핀 구호 기금 3천만원 기부..'기부왕 답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04 16: 17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필리핀 태풍 피해 구호 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부했다.
4일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완은 이날 유니세프를 통해 태풍 하이옌으로 만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필리핀에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관계자는 "필리핀의 태풍 피해 소식을 들은 김동완이 기부 방법을 다방면으로 알아봤으며,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완, 필리핀 구호 기금 3천만원 기부..'기부왕 답네'

앞서 김동완은 지난 1월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게 3천만원을 기부했으며 2010년 연평도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한 성금 1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그간 수차례 기부를 해왔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홍익대 대학로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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