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지효-최진혁, '응답' 후속 드라마 주연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04 17: 01

배우 송지효과 최진혁이 tvN드라마 '오월의 정원'(가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최윤정 작가가 집필하는 로맨틱 메디컬드라마 '오월의 정원'의 남녀주연으로 발탁돼 커플을 연기한다.
'오월의 정원'은 연애와 결혼, 이혼을 다 겪은 후에 남남이 되어서야 사랑의 자세를 깨달아가는 씩씩한 인물들의 성장통을 그리는 드라마.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병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응급실에서 타인의 삶과 죽음에 뛰어들며, 비로소 진정한 성장을 하기 시작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로맨틱코미디와 메디컬의 조합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병원에서 다시 만나 서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신선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각각 정오월, 오정원이라는 캐릭터로 분하는 두 사람의 첫 조합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특히 tvN드라마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내용, 구성을 자랑하며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 지상파가 쫓아가야 하는 드라마란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기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월의 정원'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으로 친근 호감 이미지를 쌓은 송지효는 올해 영화 '신세계'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최진혁은 MBC '구가의 서'로 주목받은 후 현재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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