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언급..대체 무슨 뜻이길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0 08: 41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언급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오로라공주' 설희의 아버지인 설국 회장(임혁 분)은 자다가 일어나 '대수대명'을 외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대수대명은 '수명을 대신하고 명을 대신한다' 는 뜻으로 어떤 대상을 대체물로 희생시킴으로써 치유할 수 있다는 무속신앙이다.

오로라공주 '대수대명' 언급..대체 무슨 뜻이길래?

앞서 이날 141회에서는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애완견 '떡대'가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암투병 중인 남편 설설희(서하준 분)를 간병하기 위해 떡대를 시부모에게 맡긴 오로라(전소민 분)는 오열했고, 설국과 안나(김영란 분)는 오로라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떡대의 죽음 이후 설설희의 병세가 호전되는 모습이 나와 이목을 끌었다. 설설희는 뇌출혈을 극복하고 다시 항암치료를 받아 향후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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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로라공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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