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속도위반 고백 "연애 6개월 만에 임신"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2.10 17: 02

개그맨 정성호가 아내와 결혼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정성호와 개그우먼 정명옥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성호는 아내와의 결혼에 대해 "연애는 6개월 했고, 아이가 먼저 생겨서 결혼했다"며 "사실 아내와 아이를 하나님이 주신 두 가지 선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정성호는 이어 "처음엔 이걸 어떻게든 받아들여야 하나 했는데 짧은 시간에 결혼을 준비하느라 많이 싸웠다"며 "지금은 애가 셋이라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재치 있는 대답을 던졌다.
한편 함께 출연한 정명옥 또한 고깃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스무살 때 눈 맞은 남편에 대해 털어놔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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