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측 "'히말라야' 하차 아니다..기다리는 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2.11 15: 31

배우 김명민이 차기작으로 선택했던 영화 '히말라야'에 하차하는 것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명민 측 관계자는 11일 오후 OSEN에 "'히말라야'는 아직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로 하차한 것은 분명 아니다.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히말라야'는 엄홍길 대장이 2005년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사고로 숨져 해발 8750미터에 방치된 동료 고(故) 박무택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원정을 떠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김명민은 극 중 엄홍길 대장 역을 맡을 예정. 영화 ‘내 사랑 내 곁에’, ‘페이스메이커’ 등 극한의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어 영화 출연이 확정될 경우 김명민의 새로운 도전과 캐릭터가 기대된다.
당초 '히말라야'는 올해 안에 크랭크인할 예정이었지만 제작 상황이 미뤄지게 됐다. 이로써 김명민 '히말라야' 전에 다른 작품을 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편 앞서 김명민이 출연하기로 했던 '강호출산기' 역시 제작이 연기된 바 있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