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김우빈, "못된 영도 응원에 감사" 종영 소감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3.12.12 08: 09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우빈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종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김우빈은 12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정말 좋았고, 촬영하는 동안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가 되어서 기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셔서 '상속자들' 팀 모두가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보냈던 3개월이었던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고, 못된 영도를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께도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속자들' 그리고 최영도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라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우빈은 '상속자들'에서 호텔 상속자 최영도 역으로 열연했다. 극 초반부에는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악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조성했으나, 중반부부터 차은상(박신혜 분)을 향한 아련한 짝사랑을 펼쳐 양 극단 감정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31일 '2013 SBS 연기대상'의 MC로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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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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