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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허공키스, 입술 움직임? 김탄에 빙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2 13: 54

‘상속자들’의 이민호가 허공키스에서 입술을 움직인 게 의도한 바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명장면으로 허공키스를 꼽았다.
이민호는 “할 듯 말듯했던 키스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많은 분이 ‘허공키스’라고 이름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지문에는 ‘꾹 참는다’였는데 입술을 꾸물꾸물 거렸다”며 “그건 내 머리가 한 것도 아니고 의도한 것도 아니다. 김탄으로 빙의 됐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호 허공키스 정말 대박이었다”, “이민호 허공키스에서 입술 움직인 게 의도한 게 아니라고?”, “이민호 입술 완전 설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SBS ‘한밤의 TV연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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