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어록, 이민호-김우빈 달달대사에 여심 ‘두근두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12 14: 42

‘상속자들’ 어록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대사들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어록을 모아 공개했다.
첫 회에서 김탄이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혹시 나, 너 좋아하냐?”라고 선보인 물음표 어법이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세상의 모든 문턱을 없애겠다”, “힘든 거 알지만 그럼에도 직진”이라는 대사도 어록으로 꼽혔다.
또한 극 중 김탄과 차은상의 달달한 로맨스는 여심을 흔들었다. “내가 잘생긴 게 어제 오늘 일이냐?”, “말대꾸하면 키스한다”, “나, 너 안고 싶으면 미친놈이냐?”, “유혹하지 말지. 참을 자신 없는데” 등 김탄은 능청스런 말들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뿐 아니라 최영도(김우빈 분)의 어록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네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됐다”, “눈 그렇게 뜨지마. 떨려” 등 달콤한 말들을 덤덤히 내뱉는가 하면 “그러기엔 네가 좋아져서”와 같은 돌직구 고백을 하거나 싸우기 전 폭풍전야의 긴장감 속에서도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신나게” 등 재치 넘치는 말들을 서슴지 않고 던지며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다.
‘상속자들’ 어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속자들’ 어록 정말 달달하네”, “‘상속자들’ 어록, 마지막회에서도 나올까”, “‘상속자들’ 어록, 너무 설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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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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