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거미, 김광석 곡 듀엣.."특색있는 보컬의 조합"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14 10: 05

김준수와 거미가 고 김광석의 노래를 함께 불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뮤지컬 '디셈버'의 개막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스페셜 앨범에서 김준수와 거미가 함께 김광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렀다”고 밝혔다.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을 기념해 마련한 스페셜 앨범은 김준수가 김광석의 대표곡을 불러 화제가 되었으며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라는 이유로’ 등 총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디.  

거미가 피처링으로 합류한 ‘사랑이라는 이유로’는 복고 트렌드에 부합하는 빈티지한 90년대 느낌을 살린 레트로 미디움 장르로 시즌에 어울리는 밝은 곡이다.  
관계자는 “김준수와 거미의 특색 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경쾌한 느낌의 곡이 탄생 했다. 같은 소속사 식구로 찰떡 호흡을 자랑 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앨범 '뮤지컬 디셈버 2013 with 김준수'는 오는 18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 하는 뮤지컬 '디셈버'는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있으며 거미는 이날 저녁 부산 KBS홀에서 '휘성&거미 콘서트 ‘두 잇(Do it)’의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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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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