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박서준·오창석 등, MBC 연기대상 신인상 대격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26 11: 10

배우 최진혁, 박서준, 오창석 등이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두고 대격돌을 벌인다.
MBC는 오는 30일 오후 8시 55분에 2013 MBC 연기대상을 방송한다. 이 가운데 26일 공개된 연기대상 신인상 후보는 흥미롭다.
일단 남자 신인상은 ‘금 나와라 뚝딱’의 박서준, ‘오로라 공주’의 오창석,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 ‘메디컬 탑팀’의 최민호(샤이니), ‘구가의 서’의 최진혁이 경쟁을 펼친다.

여자는 ‘구암 허준’의 박은빈, ‘기황후’의 백진희, ‘구가의 서’의 이유비, ‘오로라 공주’의 전소민이 후보로 올라 대상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하무대로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온유, 종현, 키, 민호, 태민)가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여왕의 교실’ OST ‘초록비’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그리고 2부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축하무대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시몽, 미몽 자매로 출연해 열연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연과 박해미가 화끈하고 열정적인 노래와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보연과 박해미는 각각 1983년 서울 국제가요제와 1985년 MBC 대학 가곡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노래에 있어서도 내공이 높은 배우들로 유명해 시원한 가창력과 열정적인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대상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올해의 드라마’ 후보로는 ‘구가의 서’,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백년의 유산’, ‘스캔들’, ‘오로라 공주’ 등 올 한해 MBC 드라마를 빛낸 6편의 화제작들이 경쟁을 벌인다. 이번 시상식은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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