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로써 시청률 1위에 빛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7관왕에 올랐다.
하지원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PD상에 이어 인기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백진희가 여자신인상을 수상했고 장영철, 졍경순 작가가 작가상을, 지창욱이 특별기획 부문 남자우수상을, 주진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황후’ 연기자와 스태프까지 총 7개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또한 ‘구가의 서’는 4관왕에 올랐다. 이승기는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지는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승기와 수지는 베스트커플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준기, 박하선 주연의 ‘투윅스’는 무관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역시 1위 드라마네”,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아직 20회도 방송안됐는데 대단하다”, “하지원 대상 기황후 7관왕 완전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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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