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3사 휩쓴 '女風' 레드카펫 여왕은 누구?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1.03 16: 13

[OSEN=사진팀] 2013 지상파 3사 연기대상의 대상 주인공들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MBC는 '기황후' 하지원, KBS는 '직장의 신'의 김혜수, SBS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보영을 각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면서 화려한 드라마 축제를 마무리했다.
3사를 휩쓴 '女風' 하지원, 김혜수, 이보영의 레드카펫 패션을 사진으로 모아 보았다.

먼저 하지원은 '여신'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롱 드레스 시상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에 셔링이 더해져 더욱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과 동시에 브이넥 디자인으로 은근히 섹시함을 발산했다.
레드카펫의 여왕 김혜수는 정장 차림으로 등장, 색다른 파격으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 파격이 나쁘지 않았던 건 이 정장 차림이 '직장의 신' 속 캐릭터 의상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여배우로서의 화려함 보단 작품을 먼저 생각한 진정한 프로의식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보영은 네이비 컬러의 원숄더 밀착 드레스를 선보이며 매혹적인 분위기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MBC 연기대상 하지원,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KBS 연기대상 김혜수,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SBS 연기대상 이보영,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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