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벌써 훈내 가득..추위 녹이는 화합 빛났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05 19: 39

'1박 2일' 멤버들이 여행 3회만에 훈훈한 내음을 가득 안기며 시청자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멤버들이 전북 남원 돌발 여행을 떠난 두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전북 남원으로 돌발 여행에 떠나며 갖가지 복불복을 수행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까나리와 고추 냉이가 총출동한 저녁 복불복부터, 눈밭 위의 야외 취침을 건 게임의 향연이 펼쳐졌다. 또 아침 미션으로는 얼음장 계곡에 들어가는 기상천외한 미션이 펼쳐지며 멤버들을 꽁꽁 뭉쳐지게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속고 속이는 멤버들의 모습과,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의리로 뭉치는 모습은 팀워크를 향상시키는 데 큰 몫을 했다.
또 맏형 김주혁이 동생들의 계략에 속아 매번 벌칙을 받는 것 또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맏형을 속이기 위해 작당을 하는 모습 역시 웃음을 주는 대목이었다. 김주혁은 매번 속으면서도 "내가 정말 운이 없나?"라며 눈치 없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배가 시켰다.
특히 아침 미션에서는 '1박 2일' PD 역시 멤버들의 권유에 입수에 함께해 "이 분들과 함께 1박 2일을 촬영하는 것이 영광이다"라며 진심어린 말을 건네 따뜻함을 선사했다. 
촬영 막바지에는 멤버들이 지리산의 설경에 함께 감탄하며 시청자에게도 아름다움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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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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