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이휘재 "첫사랑은 임상아..고백했다가 차였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1.07 00: 11

방송인 이휘재가 처음 고백한 여자가 임상아라고 밝혔다.
이휘재는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다"고 고백했다.
이휘재는 "강남에 처음 갔는데 반한 여자가 임상아였다"며 "정말 한눈에 반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버스에서 고백했는데 임상아가 대학갔겠다면서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며 "계속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이후 들어보니까 정말 남자를 안만나고 대학 갔다고 하더라"라며 "그리고 나서 나는 '인생극장'으로 스타가 됐다"고 회상했다.
그 뒤 6년 만에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임상아를 만난 이휘재는 "상아는 풋풋한 대학생이었다"고 재회한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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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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