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이미연, “행복하세요” 응원에 울컥 눈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1.10 23: 15

이미연이 동료들과 한국 관광객의 응원에 울컥 눈시울을 붉혔다.
10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는 꽃누나들(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종단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천에서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던 이미연은 “기쁘고 행복하세요. 제가 마음으로 늘 바랐어요”라는 한국 관광객의 행복하길 바란다는 한 마디에 눈물을 훔쳤다.

알고 보니 이미연은 며칠 전, 꽃누나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도 슬럼프를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었다.
이미연은 슬럼프 시기를 묻는 질문에 “저는 슬럼프가 많았어요. 그때도 있고 지금인 것 같기도 하고”라고 힘없이 대답,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미연이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는 김자옥의 위로에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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