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정은지, 이렇게 어색한 남녀 사이를 봤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4.01.11 09: 30

막 부부싸움을 벌인 신혼부부가 이럴까? 아니면 6년째 열애를 끝낸 캠퍼스 커플의 모습일까. '신화방송' 속 에릭과 정은지가 한 차 안에서 서로 어색하기 그지없는 모습으로 동승한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의 설명은 '신화의 에릭이 에이핑크 정은지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것이다. 사진 속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의 관계 해설이 아이러니다. 그렇다면 그 배경은? (에릭이 정은지를)너무 좋아해서 첫 만남이 어색했다나.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싱선수의 꿈을 키우며 열심히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복싱형제’ 강무수, 강동헌 군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는 강무수, 강동헌 형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초대해 함께 작은 신화로 찾아 나섰다.
 
 신화의 에릭은 정은지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미용실 앞에서 기다리며 지극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에릭은 막상 정은지와 단둘이 있게 되자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하는 등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지난 방송에 이어 ‘신화방송’에 두 번째 출연하게 된 정은지는 더 능숙해진 입담으로 즉석에서 ‘선글라쇼’라는 토크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신화 멤버들은 전문 방청객처럼 정은지의 토크에 집중했고, 단둘이 있을 땐 어색해했던 에릭은 자면서도 정은지에게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다른 멤버들에게 빈축을 사기도 했다.
 신화와 정은지가 함께 은 12일 일요일 밤 11시 JTBC ‘신화방송-신화가 찾은 작은 신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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