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기리, 멤버 합동 몰래카메라에 '눈물'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12 00: 13

개그맨 김기리가 몰래카메라를 당하고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난방비 제로에 도전하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 김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 이봉원과 함께 김기리를 속일 몰래카메라 작전을 짰다. 김기리가 이봉원을 등에 업고 날뛰는 것이 보기 싫다는 이유.

이에 멤버들은 설거지를 하고 있는 김기리를 거실로 불러냈고, 멤버들은 김기리의 약을 올리기 시작했다. 멤버들은 허경환의 예능감을 칭찬하면서 김기리의 예능 욕구를 끌어올렸다.
또 김기리가 귤 껍질을 던지게 유도, 귤 껍질을 맞은 허경환이 정색하면서 김기리의 몰래카메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봉원은 어색한 분위기에 화를 내며 뛰쳐나갔고, 김기리는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정태호가 이봉원의 얼굴에 귤 껍질을 던지며 몰래 카메라가 밝혀지자, 김기리는 놀란 마음에 눈물까지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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