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등신대 등장만으로 '개콘' 들썩..'폭소+환호'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3 09: 12

그룹 엑소의 등신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엑소의 등신대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 류근지에 의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미는 크레용팝을 찾는 송필근에게 "나도 엑소가 보고싶다"고 말했고, 이에 김기리와 유인석, 복현규는 엑소의 곡 '으르렁'에 맞춰 춤을 췄다.

그러자 송필근은 "엑소는 12명"이라고 딴지를 걸었고, 이에 류근지가 엑소의 등신대를 양 옆에 메고 무대에 오른 것.
갑작스런 엑소 등신대의 출현에 객석은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등신대를 멘 류근지와 김기리, 유인석, 복현규, 안소미가 '으르렁'에 맞춰 춤을 선보이자 커다란 환호가 뒤따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엑소 이제 등신대만으로 인기 입증", "저걸 메고 나오다니 웃기다", "등신대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역시 '개그콘서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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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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