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온유·이영아·동준..'정글' 7人 라인업 완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13 16: 38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보르네오 편에 합류할 7인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편의 연출을 맡은 김진호 PD는 13일 OSEN에 "이영아가 최종 멤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보르네오 편에는 배우 이영아, 봉태규, 서하준, 임원희, 그룹 샤이니 온유, 제국의 아이들 동준, 개그맨 황현희 등 족장 김병만과 정글로 떠날 7명의 라인업이 모두 완성됐다.
이영아의 경우 그동안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시즌2', KBS 2TV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등 드라마를 통해 대중 앞에 섰다. 이처럼 그는 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오지는 않았지만, 남다른 예능감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 정글행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봉태규는 '정글의 법칙'으로 처음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남다른 코믹 연기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으로 화려한 입담을 보여준 바 있는 봉태규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더욱 빛나는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던 온유도 '정글의 법칙'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온유가 거친 정글에서 어떤 이미지 변화를 선보이게 될지가 보르네오편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서하준은 '정글의 법칙'에서 빠질 수 없는 '몸짱 캐릭터'를 담당한다. 그는 어린시절 육상 선수였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동준 또한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정글에서 활약할 예정. 동준이 '주먹쥐고 소림사'에 이어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과 보여줄 예능 호흡에 이목이 집중된다.
개그 담당은 황현희가 맡았다. 개그맨 다운 화려한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가 '정글의 법칙'에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보르네오 편에서는 미크로네시아 편에 이어 임원희가 두 번째 정글행이 담길 예정. 미크로네시아 편에서 전문 예능인 못지않은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임원희는 김병만을 도와 고참 멤버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 보르네오 팀은 오는 18일 말레이시아 보르네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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