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뭐길래, 日 돔투어 천억 매출 넘었나 [종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1.14 14: 31

그룹 빅뱅이 일본 6대 돔투어를 통해 1000억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티켓 가격과 현장에서 판매된 굿즈 상품을 금액으로 환산한 대략적인 매출 액수.
빅뱅은 지난 13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공연으로 지난해 11월 16일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시작한 '빅뱅 재팬 돔투어 2013~2014'의 대미를 장식했다.
해당 일본 돔투어에서 빅뱅은 총 16회 77만여명을 동원했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9500엔(13일 기준 한화 9만 7048원)으로 콘서트 티켓 판매로만 우리나라 돈으로 약 7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계산이 된다.

여기에 투어 현장에서 팔려나간 빅뱅 MD상품과 음반·DVD 판매, 각 멤버별 솔로 활동과 CF 계약에 따른 매출까지 더하면 10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하다.
특히 일본의 경우엔 굿즈 판매가 가수들에게 가장 큰 매출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같은 계산 과정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다.
한편 오사카 쿄세라돔을 끝으로 6대 돔투어를 마무리한 빅뱅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4 BIGBANG +α IN SEOUL' 콘서트를 개최, 국내 팬들을 만난다.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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