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로이킴·방탄소년단, 신인상.."더 열심히 하겠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16 19: 03

그룹 방탄소년단과 가수 로이킴이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1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후,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소속사 식수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2014년에는 더 열심히 멋지게 활동하라는 의미로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말 이 순간이 떨린다. 누구보다 우리 생각을 많이 해준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처음 발을 디뎠던 때부터 우리만을 바라봐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몇 백번 말해도 부족할 만큼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은 "너무 고맙다. 항상 그 자리 그대로 꾸준하게 응원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주신 만큼 많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처음 내 이름이 들어간 상을 들어보는데 생각보다 무겁다. 그만큼 책임감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다음 앨범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 오상진이 진행을 맡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음반(본상 및 대상)과 음원 부문(본상 및 대상)으로 후보자를 나눠 본상 각 8명(팀), 대상 1명(팀), 신인상 2~3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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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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