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쇼핑 홀릭 이어 소양강 낚시왕 등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17 17: 10

배우 김민종이 쇼핑 홀릭에 이어 소양강 낚시왕에 등극할 예정이다.
김민종은 1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사남일녀'에서 아빠-엄마, 남매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보자"며 해맑은 모습으로 낚시에 나선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민종은 붕어를 들어 보이는가 하면 장어에 입맞춤하며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소양강 전설의 물고기(?)까지 잡았다는 자막이 함께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 끌어올렸다.

이를 지켜본 예고편 속 가족들은 "김민종! 김민종!"을 연호하는가 하면 "김민종 만세"를 외쳤고 다함께 헹가래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김민종이 누군가에게 "아 진짜"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분노를 폭발시키며 반전을 예고했다.
이날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가족들은 한겨울 낚시를 위해 소양강 나들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솟탱이골 아빠-엄마와의 세 번째 이야기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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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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