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리티 드라마 '청담동111'이 속편으로 시청자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FNC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엔플라잉의 데뷔 과정이 리얼하게 담겨진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8주간 총 8회 방송으로 지난달 9일 종영했던 '청담동111'은 리얼리티와 드라마를 조합한 독특한 기존 포맷은 그대로 유지한 채, 동일 타이틀로 엔플라잉의 데뷔 과정을 그려낼 계획이다.
기존 방송에 등장했던 FN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에이오에이) 등 기획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는 물론, 최근 방송 및 라디오로 화제가 됐던 한성호 대표 등 매니저 및 회사 스태프도 자연스럽게 등장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청담동111'이 촬영되고 방송됐던 지난해부터 이미 속편을 염두에 둔 촬영이 진행되고 있었고, 이는 향후 추가 촬영 및 편집을 거쳐 오는 3월께 방송될 예정.
베이시스트 권광진, 메인 보컬과 기타리스트 이승협, 드러머 김재현, 기타리스트 차훈으로 4인 구성된 신예 밴드 엔플라잉은 '청담동111' 7화에서 일본 인디즈 활동 후 귀국, 국내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연습실 현장과 쇼케이스 준비실황, 라이브 무대 등이 최초 공개돼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이들은 국내 데뷔전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인디즈 싱글 '원 앤 온리(One and Only)'로 발매 하루 만에 일본 타워레코드 월드 차트 일간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이미 그 실력을 인정받은 팀으로 밴드 음악의 크로스 오버를 선보이는 뉴 트렌드 밴드로 상반기 국내 데뷔를 앞두고 있다.
![[단독] tvN '청담동111' 속편 온다…엔플라잉 데뷔 드라마](https://file.osen.co.kr/article/2013/11/18/201311181158779012_528982b9c1c60.jpg)
한편, '청담동111'은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대본없이 직접 당사자들이 해당 에피소드를 재현하는 촬영 방식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재미요소 외에도 엔터업계에 관심이 미비했던 대중들에게 3대 대형기획사 외에도 소위 잘 나가는 연예기획사의 존재에 눈을 뜨게 하는 계기가 됐고, 소속사 매니지너와 아티스트가 단순 상하관계나 계약관계로 얽힌 사이가 아닌 가족처럼 친근한 인간적인 유대관계로 맺어진 사이라는 걸 알리는 등 FNC엔터테인먼트가 인지도를 올리고 한층 성장하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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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