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선화, '신의 선물' 출연 확정..조승우 짝사랑녀 된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1.23 11: 15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가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한선화는 최근 '신의 선물'의 제니 역으로 캐스팅돼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선화가 맡은 제니는 극 중 조승우가 운영하는 흥신소의 직원이자 전직 꽃뱀 출신의 인물. 또 제니는 조승우의 대한 짝사랑을 키워가게 된다.

지난해 3월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 출연한 바 있는 한선화는 '신의 선물'로 1년여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게 됐다. 그동안 가수로서의 무대와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사랑받아온 한선화가 '신의 선물'로 연기자 한선화의 이미지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신의 선물'은 딸을 살리기 위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이보영이 여자주인공 김수현 역을 맡았고, 조승우가 김수현이 딸 샛별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인물로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김태우, 정겨운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신의 선물'은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 이어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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