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준우-준서, 추사랑 두고 형제의 난? '웃음 예고'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1.24 10: 51

장현성의 두 아들 준우, 준서가 추성훈의 딸 추사랑의 관심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설특집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 가족들을 처음으로 만나는 장준우, 장준서 군의 모습이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째 준우는 한국이 낯선 사랑이를 위해 다정한 오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준우는 사랑이가 좋아하는 포도와 블루베리를 준비하고, 미키마우스 인형극을 보여주며 사랑이 관심끌기에 나섰다.

준서는 개그 유행어를 따라하는 등 어필했지만, 형 준우에 비해 한 박자 늦은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사랑이를 향한 형제의 관심은 늘 사이좋던 두 사람의 신경전으로 번지기도 했다. 형제는 사랑이 옆자리에 앉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사랑이 앞에 물컵을 놔주는 행동 하나에도 서로 "내가 하겠다"고 나선 것. 
사랑이는 평소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지만, 준우와 준서의 활약에 금세 미소를 되찾았다는 후문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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