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엄태구 배후 직감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2.05 22: 35

'감격시대'의 김현중이 엄태구의 배후가 있음을 직감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 안준용) 7회분에서는 도꾸(엄태구 분)의 꾀에 넘어가 위기에 처했던 정태(김현중 분)가 도꾸에게 배후가 있음을 직감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꾸의 꾀로 위기에 몰린 정태는 혈투를 벌였다. 그러나 정태는 도꾸의 꾀인지 모르고 싸웠던 상황. 수 명의 사람들이 몽둥이를 들고 자신을 향해 공격해도 쓰러지지 않고 강한 정신력으로 버티며 싸움을 이어갔고 겨우 살아남았다.

풍차(조달환 분)는 정태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곰(이철민 분)을 찾아가 물었다. 하지만 도꾸의 짓이라는 걸 모르는 불곰은 공격해 오는 풍차와 싸움을 했다.
정태가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도꾸의 짓임을 눈치 챈 불곰은 비겁한 도꾸의 행태에 분개하고, 풍차와 정태 앞에 도꾸를 데려가 무릎을 꿇렸다.
불곰은 도꾸를 정태에게 데려가 진실을 말하라고 했고 도꾸는 자신이 한 짓이라고 고백했다. 불곰은 "여기서 맞아 죽어도 할 말 없다. 체면을 봐서라도 한 번 더 생각해달라"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정태는 "도꾸는 아니다. 저 뒤에 누군가 있다"고 도꾸에게 배후가 있음을 직감했고 이에 도꾸는 크게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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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감격시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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