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셋째주, 여자들의 전쟁..소시vs선미vs박지윤 '동시 컴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06 10: 01

2월 셋째주,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가수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소녀시대, 박지윤, 선미가 모두 오는 17일로 시작되는 셋째주에 신곡을 오픈하고 차트에서 뜨거운 경쟁을 벌일예정. 한 날짜로 겹칠 가능성은 적지만, 거의 매일 이들의 신곡이 대중에 첫선을 보이며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선미는 17일로 컴백일을 일찍이 못박았다. 지난해 '24시간이 모자라'가 독특한 퍼포먼스로 큰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에는 어떤 섹시한 매력을 선보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선미는 컴백을 앞두고 6일 팬들과 SNS 미팅을 갖는 등 벌써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박지윤도 곧이어 신곡을 발표할 예정. 음원 발표일이 셋째주 중 하루가 될 계획이다. 지난해 기존 이미지보다 발랄한 '미스터리'로 큰 인기를 모은 만큼, 이번에는 어떤 곡을 갖고 나설지 기대가 높다.
소녀시대도 셋째주에 드디어 베일을 벗을 예정. 이 주에 선공개곡 공개가 있을 수도 있고, 타이틀곡 컴백 무대가 공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가요계에 알려진 바로는 셋째주 컴백무대, 넷째주 음원발표 계획이다. 소녀시대의 컴백은 이달 가장 큰 가요계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태. 윤아, 수영의 공개 연애 이후 첫 컴백인데다, '아이 갓 어 보이'로 음악적 변화를 도모한 후의 컴백이라 음악 내외적으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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