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조달환, 김현중 구하며 장렬 사망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2.06 22: 47

'감격시대' 조달환이 김현중을 구하며 결국 사망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일국회와 상대하는 도비패, 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는 도비패를 무너뜨리겠다는 신이치(조동혁 분)의 말에, 자신 혼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그를 찾았고 결국 검을 든 신이치 앞에 쓰러졌다.

그순간 풍차(조달환 분)가 정태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풍차는 검을 든 일국회를 상대하며 한 명씩 쓰러뜨렸지만, 가슴에 치명적인 상처를 당하면서 정태 위에 쓰러졌다. 풍차는 정태에게 "네가 좋았다"고 말하며 숨을 거뒀다.
가야(임수향 분)는 수하에게 정태를 치료해 줄 것을 명했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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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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