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협회장 "올해 서울서 스타2 티어1 대회 열겠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2.07 21: 55

전병헌 한국e스포츠 협회장이 올해 서울에서 '스타크래프트2' 티어1 대회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전병헌 협회장은 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올해의 대상을 시상하기 전 이와 같이 밝혔다.
전 협회장은 "올해 서울에서 '스타크래프트2' 티어1 대회를 신설해서 e스포츠의 역량을 대한민국 서울로 집중시키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또 그는 "2012년 e스포츠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게임에 대한 왜곡된 시선과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회장직을 맡게 됐는데, 지난 1년간 많은 성과를 내서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말하며, "올해는 한국 e스포츠협회가 국제대회에서 준회원국으로서, 또 준회원단체로 e스포츠가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한편 이날 최고의 상인 올해의 대상은 SK텔레콤 T1에게 돌아갔으며, e스포츠 팀별 최우수상, 종목별 최우수선수상, 특별상, 올해의 대상 등 1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e스포츠 유관단체. 프로게임단, 종목사 관계자 등 300명 이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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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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