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허트, 고아성-송강호와 베를린서 찰칵..'명배우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2.08 14: 52

영국배우 존 허트가 배우 고아성, 송강호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난 7일 존 허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베를린 영화제 개막식 배우 고아성과 함께(At berlinale opening night with Go Ah-seung)”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존 허트는 '설국열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아성과 함께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결 성숙한 매력의 고아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밝은 미소의 송강호와도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6일 개막한 제 64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났다. '설국열차'는 이번 베를린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인 포럼 부문에서 특별 상영된다. 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작품을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나, 자국을 제외하고 해당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아닌 작품을 특별 초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봉준호 감독을 포함해 주연배우 송강호, 고아성, 틸다 스윈튼, 존 허트 등이 영화제를 찾았다. 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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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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