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돌 원조 온다..오렌지캬라멜, 컴백 초읽기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10 16: 24

가장 성공적인 걸그룹 유닛으로 평가받는 오렌지캬라멜이 1년 4개월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2년 9월 '립스틱'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오렌지캬라멜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늦어도 3월 초 신곡을 공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렌지캬라멜은 걸그룹으로는 매우 이례적이고 유니크한 콘셉트로 매번 컴백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아온 유닛. 특유의 ‘뽕끼(트로트풍의 노래)’와 ‘후크송’의 특징이 잘 어우러져 ‘마법소녀’, ‘아잉♡’, ‘샹하이 로맨스’, ‘방콕시티’ 등 다양한 히트곡을 냈다. 그동안 만화 속 원피스에 마법지팡이, 매우 큰 리본, 형광색 눈썹 등을 시도하며 '비주얼 쇼크'를 주곤 했던 이들이 이번 컴백에서는 어떤 차별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을 것인지 기대가 높다.

특히 지난 한해 크레용팝이 헬멧 패션에 특이한 노래로 큰 인기를 모은 바있어, 이같은 콘셉트의 원조로 꼽히는 오렌지캬라멜이 어떤 저력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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