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K팝어워드' 소녀시대 "데뷔 7년차, 사랑받아 행복"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2.12 19: 13

데뷔 7년 차를 맞은 걸그룹 소녀시대가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음원 부문 1월 수상자로 호명돼 무대에 올랐다.
태연은 "오래 준비해서 나온 앨범이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했는데 그만큼 사랑받아 행복했다"며 "곧 소녀시대 새 앨범 나오니 많이 기대해 달라. 다음 시상식에서도 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은 "데뷔한 지 7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많은 선배, 후배님과 좋은 음악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인 오상진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공동 진행을 맡은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들, 음반에 참여한 우수 스태프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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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K팝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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