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세' 유인영, '베테랑' 합류..황정민·유아인과 호흡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2.13 17: 30

배우 유인영이 영화 '베테랑'에 출연한다.
영화관계자들에 따르면 유인영은 최근 '베테랑' 출연을 제의받고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영화 '밤의 여왕'의 우정출연을 제외하고 정식 스크린 컴백은 지난 2012년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 이후 2년여 만이다.
유인영은 '베테랑'을 통해 황정민, 유아인 등 쟁쟁한 남자배우들 사이에서 당당히 그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인 모델 장윤주가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장윤주와 함께 여배우의 매력 대결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카메오 출연임에도 시청자들의 호응와 호평을 함께 끌어낸 유인영이기에 이번 출연 소식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베테랑'은 재벌과 경찰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베를린'으로 흥행 감독에 이름을 올린 류승완 감독이 새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황정민이 재벌 3세의 뒤를 쫓는 경찰 역을 맡았으며 배우 유아인이 재벌 3세 역에 캐스팅 됐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이달말에서 3월 사이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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