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진세연, 몇 년 만에 만난 김현중에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9 22: 09

진세연이 몇 년 만에 만난 김현중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는 상하이에서 몇 년만에 신정태(김현중 분)을 만난 김옥련 분(진세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련은 시장 한 켠에서 정재화(김성오 분)파와 싸우고 있는 정태를 발견하고 크게 놀랐다. 정태 역시 "옥련아"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옥련은 "여기까지 와서도 할 것이 싸움뿐이냐"고 역정을 냈다.

옥련은 겉으로는 화를 냈지만, 다쳐 누워 있는 정태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옥련은 "나쁜 자식"이라고 읊조리며 정태를 간호, 애틋한 마음을 비췄다.
앞서 두 사람은 신의주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가 점화되려 했지만, 정태를 둘러싼 세력들의 다툼 탓에 5년 간 볼 수 없었다.
두 사람이 상하이에서 5년 만에 다시 만남에 따라 앞으로 어떤 식으로 로맨스가 재점화될 지 관심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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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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