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아버지 사랑 알고 뼈아픈 눈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2.19 22: 39

김현중이 죽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고 뼈아픈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는 신정태(김현중 분)이 죽은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의 유품을 확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태는 찾아오지 않았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에 장례를 치르지 않으려 했지만, 주위의 권유로 아버지의 시신을 확인하고 유품까지 받아왔다.

장례식에 앞서 유품을 확인한 정태는 영출이 정태를 위해 모아둔 돈과 정태가 어린 시절 썼던 편지를 발견하고 후회의 눈물을 쏟았다.
그는 "누가 이런 사진 들고 다니래. 누가 이런 돈 모으래. 이런 사진 한 번 더 볼 시간에 찾아오지 그랬어. 우리 청아 없어지기 전에 한 번 더 보러 오지 그랬어"라며 슬픈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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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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