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레슬링, "이예성, 미국 WWE 도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2.24 18: 12

프로레슬링KOREA 헤비웨이트 챔피언 이예성 선수가 WWE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프로레슬링KOREA 한대호 대표는 24일 "이예성 선수가 WWE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로부터 입단 테스트를 받아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예성은 "좋은 기회가 온 만큼 열심히 준비해 한국 프로레슬링을 미국에 알리고 더불어 트리플H 나 더락(드웨인 존슨) 같은 세계적인 프로레슬러들과 한번 겨뤄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1세대 프로레슬러 천규덕은 "한국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서는 미국으로 진출하는 선수가 많이 나와야 한다"면서 자신의 후계자 "이예성이 그 첫 단추를 꿸 적임자"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대한프로레슬링협회 김수홍 회장은 협회 차원에서 이예성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레슬링KOREA 한대호 대표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한국 선수들을 많이 육성해  WWE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에 진출시킬 계획이며 한국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 시켜서 영화, CF, 예능프로그램 등 연예계에도 진출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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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프로레슬링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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