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와 더블케이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100회 특집 기념곡에 참여한다.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스윙스와 더블케이는 최근 정글의 법칙 100회 기념곡 '더 정글(the Jungle)'을 제작했다. 지난 2012년 5월 윤도현의 노래 '정글의 법칙'이 전파를 탄 이후 약 2년 만에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게 된 것.
평소 정글의 법칙의 애청자라는 두 사람은 처음 100회 기념 앨범 제안을 듣고 적극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쉽게 만나기 힘든 화제의 랩퍼들의 콜라보레이션은 정글의 법칙 100회 특집에서 최초 공개된다.
또한 윤도현의 '정글의 법칙'은 록 장르인 반면 스윙스와 더블케이의 노래는 힙합 장르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보르네오 편으로 100회를 맞는다. 족장 김병만을 제외하곤 고정 멤버들이 하차하고 임원희, 봉태규, 황현희, 이영아, 샤이니 온휴, 김동준, 서하준 등 새로운 얼굴들이 정글을 찾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 중요한 터닝 포인트 앞에 선 '정글의 법칙'이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mewolo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