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스 "소녀시대, 강력한 팝송 주고 싶었다" 美빌보드 보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26 11: 37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를 작곡한 유명 프로듀서팀 언더독스가 "소녀시대에게 강력한 팝송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최근 미국 빌보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보드와 인터뷰를 가진 언더독스의 데먼 토마스(Damon Thomas)는 '미스터미스터'에 대해 "어반 영향을 받은 팝송"이라고 소개하면서 "소녀시대는 뮤직비디오나 안무에 있어서 리듬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비디오와 안무를 위한 어반한 언더톤이 있으면서, 사람들이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강력한 팝송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토마스는 또 "우리는 소녀시대의 팬"이라면서 "소녀시대가 이전에 어떤 음악을 했는지 안다. 서울에 가서 몇가지 중요한 요소에 집중했는데, '미스터미스터'가 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한국 스태프들과 곡을 만드는 작업도 소개하고, 소녀시대의 해외 인기에 대해서도 놀라움을 표했다.
언더독스의 하비 메이슨(Harvey Mason)은 "소녀시대는 전 세계에 어필하는 것 같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받은 상은 소녀시대의 관중,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듣고,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준다. 대단하다"고 말했다.
언더독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져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등과 작업한 프로듀싱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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