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귀여운 새 유닛 인피니트F 출격..콘서트서 첫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2.28 20: 18

인기그룹 인피니트가 상큼한 새 유닛 인피니트F의 출격을 예고했다.
인피니트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서울 앵콜공연 '원 그레이트 스텝 리턴즈(One Great Step Returns)'에서 멤버 성종, 성열, 엘로 구성된 새 유닛의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이 세 멤버는 인피니트H의 신곡 '어론(Alone)', 우현의 신곡 '눈을 감으면'에 이어 신곡 '가슴이 뛴다'를 선보이며 처음 팬들 앞에 섰다.

'가슴이 뛴다'는 상큼한 봄 분위기의 곡으로, 노란 재킷 차림의 멤버들은 앙증맞고 귀여운 발 동작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아직 인피니트는, 그룹 완전체 컴백, 힙합 유닛 인피니트H의 컴백이 예정돼있어, 누가 다음 주자일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진 상태다.
이날 공개된 인피니트H의 '어론'은 쓸쓸한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랩송이었으며, 우현의 '눈을 감으면'은 기승전결을 갖춘 정통 발라드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날 공연과 이어지는 오는 3월1일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 8월9일부터 시작된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6개월간 총 15개국 21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총 17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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