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상] 선우정아, 올해의 음악인상..2관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2.28 21: 28

가수 선우정아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을 수상, 2관왕을 차지했다.
선우정아는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된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상을 받았다. 앞서 '이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로 최우수 팝 음반부문 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선우정아는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함께 음악을 하는 친한 동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기쁘다. 울지는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선우정아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놀랍고 떨린다. 작년에 새 앨범을 내고 큰 관심을 받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혼자 작업했으면 이런 결과물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히스테리를 받아준 남편, 그리고 앨범 초석 잡을 때 모니터 해준 YG엔터테인먼트 테디 오빠. 엔지니어 신성권 오빠. 양현석 대표님께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대중가요와 인디신을 통해 발표된 곡과 앨범을 아우르는 시상식으로 특정 곡의 흥행과 경제적 성과 외에 완성도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 PD. 시민단체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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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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