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사고' 슈마허, 2달 동안 의식 회복 못 해...완쾌 힘들 듯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3.02 14: 18

미하엘 슈마허(45, 독일)의 정상적인 모습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슈마허의 상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나왔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의 신경외과 교수 티푸 아지즈는 "회복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슈마허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부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완쾌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말 슈마허는 프랑스의 한 스키장에서 머리를 바위에 부딪힌 이후 두 차례의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슈마허 측은 "슈마허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 이 단계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도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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