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김소연, 성준 집까지 찾아갔지만 문전박대..'씁쓸'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03 22: 22

[OSEN=임승미 인턴기자] 배우 김소연이 성준의 마음을 돌리 위해 집까지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15회에서 신주연(김소연 분)은 주완(성준 분)이 자신의 집에 놓고 간 짐을 빌미 삼아 주완의 집에 찾아왔다. 하지만 완은 주연을 쉽게 집안으로 들이지 않았다.
주연은 집으로 들이지 않느 완에게 “정말 이럴 거냐? 나 여기까지 왜왔겠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완은 눈도 깜짝하지 않고 “들어와서 그냥 넘어갈 생각하지말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완은 “짧고 굵게 문밖에서 얘기하라”고 다그쳤다. 

주연은 진심이니까 더 어렵다고 말하며 완에게 자신의 집으로 다시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완은 “이대로 돌아가면 또 고구마 취급할거다”라며 냉정하게 반응했다.
자신의 마음과는 달리 냉정하게 주연을 보낸 완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내레이션으로 ‘대충 넘어가주지 못하고 그냥 보내서 미안해.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게 당연한 게 아니었으면 좋겠다’며 주연을 향한 자신의 진심이 전해지길 기도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치열한 경쟁과 우정, 그리고 리얼한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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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 필요해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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