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동점골' 女축구, 키프러스컵서 스위스와 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6 10: 50

여자 축구대표팀이 스위스전 무승부를 기록하며 키프러스컵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새벽 키프러스 파랄림니 타소스마르코우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 키프러스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 6분 만에 디켄만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3분 '에이스' 지소연의 발끝이 번뜩였다. 최유리의 도움을 발리 슈팅으로 연결, 천금 동점골을 뽑아냈다.

한국은 이후 여민지 등을 투입하며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더 이상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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