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경찰에 강제 연행..'무슨 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9 09: 54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측이 이보영이 경찰에 강제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현장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공개된 사진에는 이보영이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 현장으로 거침없이 돌격, 폴리스 라인 안으로 진입해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무언가를 확인하려는 듯 간절한 눈빛을 보이다 결국 현장 밖으로 연행되면서 억울한 심정을 표정으로 드러냈다.
제작진은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유괴사건을 큰 줄기로 하여 얽히고설킨 인연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루었던 지난 1, 2회 방송은 거대한 추리게임을 시작하기 위한 서막이라 할 수 있다”며 “10일 방송될 3회부터는 기적 같이 14일 전으로 돌아간 수현과 기동찬(조승우 분)이 신이 준 선물 샛별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사투와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스릴 넘치는 두뇌게임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회 방송에서는 유괴당한 딸 샛별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적진에 뛰어들었던 수현이 유괴범과 온 몸을 던진 추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그는 샛별이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호수에 몸을 던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바 있다.
한편 '신의 선물'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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