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6일 '인기가요'서 '수리수리' 활동 마무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12 16: 12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1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수리수리' 고별 무대를 갖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동방신기가 유노윤호의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으로 오는 14일, 15일 예정돼 있던 KBS 2TV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며 "16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수리수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기 때문에 방송 출연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인기가요'에서는 지난 주 미리 녹화한 무대가 공개될 것"이라며 "활동 마무리 단계에서 예기치 않은 부상이 발생해 멤버들도 아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노윤호는 지난 11일 개인 연습을 하던 중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고, 병원에서 1~2주 정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 5일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7집앨범 '트리(TREE)'로 발매 첫 주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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