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새얼굴 임소미, '화사한 미소'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3.12 22: 36

그들의 무한 질주가 드디어 멈췄다. SK텔레콤 K의 유일한 대항마로 꼽혔던 형제팀 SK텔레콤 S가 SK텔레콤 K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 '롤챔스' 3연패에 나선 SK텔레콤 K가 롤챔스 연승행진을 '19'에서 정지했다.
SK텔레콤 S는 12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SK텔레콤 K와 개막전에서 1세트 이상혁의 하드캐리에 맥도 못추고 무너졌지만 2세트서 이재완과 이지훈이 맹활약하면서 1-1 무승부를 만들었다. 아울어 SK텔레콤 K의 연승을 저지하는 뜻깊은 승리였다. 무승부 후 롤챔스 새 얼굴 리포터 임소미가 1경기 MVP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롤챔스' 새얼굴 임소미 리포터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스포츠 아나운서를 준비하던 중 롤챔스의 새얼굴로 발탁됐다. 임소미 리포터가 개막전이 시작되기 리허설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롤챔스 서머 2013시즌부터 LOL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롤챔스 여신' 조은나래(27)가 6개월간 정들었던 '롤챔스'와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지난 '롤챔스' 서머부터 민주희의 뒤를 이어 리포터활동을 시작한 조은나래는 한국 뿐만 아니라 롤드컵을 통해서 전세계에서 LOL 여신으로 부각됐다. 특히 중국 LOL팬들은 조은나래의 서구적 마스크와 매력적인 각선미를 추앙하면서 더욱 더 화제가 됐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