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윤현민에 죽음 위기..임수향이 구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3.13 22: 15

김현중이 진세연을 구하려다 죽음의 위기에 빠졌지만, 임수향이 이를 구제했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감격시대'에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도야마 아오끼(윤현민 분)의 함정에 빠져 결투를 하게 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태는 감옥에 갖힌 김옥련(김현중 분)을 구하기 위해 담장을 넘었다. 그러나 옥련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곳에 옥련은 없었고, 대신 아오끼와 그 부하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정태는 아오끼와의 대결을 통해 분석적으로 아오끼를 파악했다. 아오끼의 단점이 자존심이라는 것을 간파한 정태는 아오끼와의 1:1 대결에서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아오끼는 "나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폭주하게 하려고 했던 모양이다"라며 "죽기 전에 주먹으로만 싸울 수 있다는 것이 아님을 알려주마"라며 총을 겨눴다.
이를 눈치챈 데쿠치가야(임수향 분)은 준비해둔 기름으로 옥사에 불을 냈으며, 시선을 분산시켜 정태의 죽음을 막았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감성 누아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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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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