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이지아, 한밤 중에 쳐들어온 하석진에 "찌질하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16 22: 22

'세 번 결혼한 여자'의 이지아가 하석진의 행동에 질려했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한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36회분에서는 준구(하석진 분)가 갑자기 은수(이지아 분)의 집에 쳐들어 가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수는 한밤 중에 찾아온 준구에게 돌아가라고 하자 준구는 현관문을 발로 차고 결국엔 들어와서는 모든 방문을 열어보며 태원이 있는지 찾았다.

은수는 준구의 행동에 어이없어 했고 준구는 자신의 연락에 답장이 없는 은수를 탓했다.
이에 은수는 "당신 찌질하다. 한밤 중에 쳐들어와서 이러는 거 멋있다고 해야 하냐. 찌질도 아깝다. 이거 밖에 안되는 사람이니"라고 질려했다.
준구는 "당신이 시시한 여자라는 결론이 안나면 포기안할 거다"라고 은수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 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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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 번 결혼한 여자'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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